이번 의료봉사는 군산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4개 단체와 쌍천 이영춘 박사 기념사업회가 주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내과·신경외과·영상의학과·산부인과·치과·한방과 등 40여명의 의료인과 약사 등이 참석해 진료를 펼쳤다.
봉사단은 노약자에게 영양수액을 투여하고, 가정상비약품을 무료 제공하는 한편 한방침, 뜸 등을 활용한 한방치료와 구강교육, 잇솔질 교육, 치과질환 상담 등 전문분야별로 다양한 진료를 실시했다.
의료봉사단은 2004년부터 매년 도서지역 등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무료진료 및 보건교육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선유도·무녀도 지역에서 의료봉사를 통해 201명의 환자를 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