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채 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 순창 동계면 감사패

지하수 개발 농업용수 공급 공로

▲ 김준채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이 25일 순창군 동계면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김준채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이 25일 순창군 동계면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가뭄으로 고통 받는 순창군 동계면 일대에 농어촌공사 전북본부가 지하수를 직접 개발함으로써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해진 데 따른 것이다.

 

순창군 동계면 귀주마을 양승호 이장은 “원래 동계면 일대가 용수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물이 귀한 지역이다”며“이번 지하수 개발은 우리주민들의 영농활동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채 본부장은“지하수 개발은 농어촌공사가 당연히 해야 할 업무를 수행했을 뿐이다”며“오히려 가뭄으로 힘든 시기에 더 많은 대책을 내놓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한편 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수질검사를 이달 안에 완료하고, 다음 달 내로 지하수 관정 공사를 끝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