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연수원은 국내 30만 여명의 지방공무원 중 5급 이상의 핵심 간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직급별 장기교육과정 등을 통해 연간 70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기관이다.
지방행정연수원은 최근 공무원 교육의 흐름이 단순한 직무 관련 지식 연수에서 인적자원개발(HRD)을 위한 적극적 개념으로 변화하고 있어 지방공무원 외에 선출직 공무원, 지방의회, 지방공기업 등 연수원 교육의 다양성을 나타내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각계 각층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자문을 통해 교육 대상을 포괄적으로 포함할 수 있는 명칭으로 바꾼 것이다.
배진환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새 명칭에 발맞춘 교육과정 재정비로 자치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는 인재양성 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