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호 한국은행 전북본부장 부임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한국은행의 인사이동에 따라 유창호 외자운용원 투자운용1부 부장(55)이 31일자로 전북본부장으로 부임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한은 전북본부는 신임 본부장 부임에 맞춰 5명이 전입하고 1명이 전출했다.

 

아울러 한국은행은 전북지역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전북본부는 28일 업무팀을 총무팀과 업무팀으로 분리한다.

 

이에 한은전북본부는 2개팀에서 3개팀으로 조직이 확장됐다.

 

전주 출신인 유창호 신임본부장은 전주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8년 한국은행에 입사한 유 본부장은 조직 내에서 외화자금 중심 업무를 맡아온 인물이다. 2013년 세계은행에 파견된 그는 2015년 한은 외자운용원서 외자기획부장과 투자운용 1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