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무·진·장 친선 게이트볼대회가 27일 무주 반딧불체육관 게이트볼 장에서 펼쳐졌다.
무주군 주최, 무주군체육회와 무주군게이트볼협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백경태 도의원, 전의식 무주군게이트볼협회장을 비롯해 1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황 군수는 “세 지역은 통하는 것이 참 많은 이웃”이라며 “그런 이웃들이 게이트볼로 체력을 다지고 우정을 키워나가고 있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무·진·장 3군 친선 게이트볼대회는 무주, 진안, 장수 지역의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친목을 다지고 지역 간의 화합을 도모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취지에서 열리고 있으며, 이날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