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행복홀씨 선양사업, 부안 구석구석 퍼져

군, 지난해 이어 32개 단체 협약 / 지역민들 자율적 환경정화활동

부안군은 지난 26일 부안군내 32개 단체(2개업체, 30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제2차 민들레 행복홀씨 선양사업’ 협약을 추진, 2016년 제1차 협약 단체와 함께 총 60개 단체가 민간주도의 깨끗한 마을 가꾸기에 자율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2016년 협약단체들은 지금까지 총 90회에 걸쳐 쓰레기 12톤 수거 등 매월 정기적으로 행복홀씨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온라인 ‘부래만복 행복홀씨’SNS밴드 등을 운영해 단체별로 인터넷상 봉사활동 공유와 선플 댓글 기재 등 활발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금번 제2차 협약식은 2016년~2017년 총 60개 단체가 함께 민들레 행복 홀씨 결의대회까지 겸해 추진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주)참프레, 부안군생활개선회 등 32개 기관·단체는 분양받은 일정구간에 대해 2년간 자율적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연식 친환경축산과장은 “내가 사는 지역의 환경정화는 주민 스스로 지킨다는 자율적 의식이 필요하다”며 “이번 2차 협약 이후에도 많은 주민, 기관, 단체들이 행복홀씨 선양사업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