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온난화와 농업농촌 여건 변화의 이해’를 주제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는 폭염의 날씨에도 280여 회원이 참석해 기후에 가장 민감한 영향을 받는 농업부분에서의 변화 추이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열기가 가득했다.
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은 기후온난화로 인해 지금 당장 재배 작목을 바꾸는 문제는 아니지만 작물의 생육조건과 지역적응성을 고려한 새로운 작물의 시험적 도입을 설계해보고 기존 작목의 재배기술 변화에 대한 준비를 하는 계기가 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농업생산성 저하와 고령화·부녀화되는 농업 농촌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농식품 6차산업화와 체험관광형 농업 등 창의력을 덧입힌 틈새농업으로 난관을 돌파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