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대 학생들, 충북 괴산군 수해지역서 복구 지원 활동

전주교대 학생들이 지난 26일 충북 괴산군 불정면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괴산군 불정면은 지난 16일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 및 농경지 침수 등의 극심한 물난리를 겪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이번 수해복구 활동에 이 대학 김우영·김성한·최병연 교수도 동참했다. 이들은 침수된 농경지를 찾아 토사와 오물을 제거하는 등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주교대 최경희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수해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