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어린이 국악오케스트라 창단 협약 체결

완주군과 LS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통문화마을이 함께 어린이 국악오케스트라 창단에 나선다.

 

완주군은 지난 2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전북후원회장 서거석) 전통문화마을(이사장 김진형)과 함께 ‘LS와 함께하는 초록우산 드림국악오케스트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지역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드림국악오케스트라를 창단하며 완주군은 아동모집과 교육장소를 제공하고 초록우산은 LS후원금 사업비 2억4800만원을 오는 2020년까지 지원한다.

 

전통문화마을은 전문 강사진을 연계해 교육을 맡게 된다.

 

군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50명의 국악오케스트라 단원을 선발했고 가야금 거문고 아쟁 대금 해금 피리 등 총 15종의 악기로 오케스트라를 구성한다.

 

국악오케스트라는 다음달 5일 첫 교육을 시작하며 매주 토요일 연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