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본격적인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오는 5일까지 공연이벤트와 함께 하는 주말난장을 진행한다.
이 시간에는 가수 ‘순향’의 무대를 비롯해 반딧불 농·특산물 시음·시식회와 경매가 진행되며 물품 구매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전달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주말난장은 평소 반디랜드와 무주 IC 만남의 광장에서 주말을 이용해 운영되고 있지만 휴가객이 몰리는 기간에는 주중에도 휴무 없이 진행된다.
관광객 김 모 씨(44·경기 광주)는 “아이들 데리고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에 왔다가 덤으로 공연도 보고 장도 봤다”며 “주말부터 무주를 돌며 참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생각을 했는데 농가들이 직접 가지고 나온 농산물을 보니까 믿음도 가고 맛도 있어서 옥수수랑, 복숭아랑 이것저것 구입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