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농약 51개 품목 확대보급

드론 활용 가능…농가도움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일 새롭게 개발된 기능성 농약 51개 품목과 소면적 재배작물용 농약 95개 품목을 확대해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등록 농약은 탄저병, 노균병, 응애, 진딧물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병해충을 방제하는 농약 51개 품목이다.

 

또한 농진청은 소면적 재배작물 병해충을 방제 농약등록을 확장시켜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면적 재배작물용 농약은 경제성이 낮아 농약제조 회사에서 등록을 꺼리는 현실이다. 특히 등록농약이 부족하기때문에 작물 수확 후 잔류농약검사 부적합률도 높았다.

 

아울러 드론살포농약 방제 기준이 없어 유인항공기, 무인헬기용으로 등록된 농약을 이용했으나, 관련 기준 개정으로 무인항공방제도 활성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