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수목원, 산림문화체험교실 '인기'

지난해보다 12% 증가 / 압화·염색체험 등 운영

전북산림환경연구소(소장 고해중) 대아수목원은 1일 “수목원이 4월부터 운영 중인 산림문화체험교실에 지난달까지 모두 1652명이 참여해 지난해 같은 기간(7월말) 1455명보다 약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에 무료로 운영되는 산림문화체험교실 프로그램은 꽃누르미(압화), 염색체험 등 4개 체험 6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아에서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과 연령이 참여하고 있다.

 

함선식 산림환경연구소 산림자원연구과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산림문화 체험을 통해 숲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나아가 산림교육 활성화 및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