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실

▲ 윤재우 作 (1917~2005), 과실, 캔버스에 유채, 24×33cm, 1987
하늘색과 흰색 무늬 천이 깔려있고, 투명한 유리 접시 위에 여름 과일이 사이좋게 담겨있다.

 

색채의 향연을 통해 2차원적인 평면성을 강조하고 있다. 소재의 특징적인 색감에 주목하면서 무심하게 그려서 대상을 경계 짓고 있다.

 

△윤재우 화백은 1944년에 오사카미술학교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미술과 교수,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