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에게 먼저 다가서는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는 부안면 맞춤형 복지팀과 복지이장,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조사는 오는 12월까지 실시되며 복지사각지대 우려가 있는 대상자를 분류해 진행하고 있다.
7~8월에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9월에는 기초수급자 탈락자 및 제외자, 한부모·다문화가정, 10월에는 독거노인·중장년 1인 가구· 중증장애인가구, 12월에는 학교밖 청소년 및 기타 위기가구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부안면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공적 지원은 물론 지역 내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후원물품 지원, 집수리 봉사활동 등도 전개하면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부안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