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가 지난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28일부터 우석대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품새(7월 28일~7월 29일), 겨루기 개인(7월 31일~8월 3일), 겨루기 단체 및 시범(8월 4일)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총 2461명(품새 1308명, 겨루기 1036명, 시범 117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 결과 품새 개인전 고등부에서는 김지원(신길고)·김효민(부일전자디자인고), 단체전 고등부(남자)에서는 경희대정도체육관, 페어전 중등부에서는 세계태권도장B, 자유품새 개인전 고등부에서는 전효찬(동천고)·김민서(성모여자고)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 개인전 고등부(밴텀)에서는 이진훈(금정고)·김민서(인천체육고), 단체전 고등부(남자)에서는 강북고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개인 종합경연 고등 1학년부에서는 윤정윤(오창고)·허찬희(청주 외국어고), 태권체조 중·고등부에서는 경희대 윤성태권도가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