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싱글 이코노미(20~30대 독신경제)’ 층을 잡기 위한 쌀 기획전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북도 인증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싱글 이코노미(20~30대 독신경제)’ 층을 잡기 위한 쌀 기획전 행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신선채소 등의 신선함과 안전성으로 인기를 얻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쌀 전시장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내 생산 ‘신동진쌀’의 특징과 소포장·도정일의 중요성을 소비자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전체 가구의 약 28%(528만)를 차지하는 1~2인 가구의 ‘싱글 이코노미’가 급증함에 따라 도정일자가 짧은 소포장 쌀 선호가 높아지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중점을 뒀다.
기획전에서는 도정 후 10일 이내의 신동진쌀을 5kg 이하 단위로 소포장해 가장 신선하고 부담 없는 양으로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