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안천면이 지난 7일 ‘한여름 밤의 재미난 문화공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다목적 구장에 조성된 안천 어린이 실내워터파크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안천면 자율방범대(대장 김진생)가 주최했으며 지역아동과 주민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자율방범대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휴가를 맞아 고향을 찾은 향우 등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선 △마술공연 △신나는 노래교실 △풍선아트 △팝콘체험 등이 진행됐다.
정홍기 면장은 “이번 행사로 무더위 속 농사일로 지친 면민들이 잠시나마 심신의 피로를 풀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