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권남용 의혹 군산시청 압수수색

8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군산시청 해양수산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군산시가 지난 2012년 수산물 산지 가공 시설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무원 2명이 시설 설계사무소를 소개하는 등 직권을 남용한 것으로 보고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관련 공무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