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가 청소년 체력증진 및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청소년 맞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체육회는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전주, 군산, 김제, 완주 등 4개 지역 9개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교별로 0교시나 방과 후 시간에 수요에 맞는 맞춤형 체육활동으로 학생들의 체력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를 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체육회는 10일과 22일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강사들을 대상으로 교육 트레이닝을 실시한다.
최형원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지원과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