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주우체국, 경제금융교실 운영

동전주우체국(국장 김병기)은 지난 8일 전라북도장애인재활협회(회장 차종선)와 공동으로 장애가정 아동 성장-멘토링 학습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을 운영해 장애가정 어린이들이 우체국 금융과 함께 경제지식을 쌓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내 장애가정 아동 12명을 추천받아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 대학생 12여명이 동행해 우체국 금융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어린이들이 경제금융에 대한 올바른 지식도 쌓아가며 함께 즐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체국에서 처리하는 우편물 접수와 구분 등 우편물의 처리 과정과 함께 우체국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 대하여 직접 체험함으로써 장래 희망을 불어넣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가족 및 친구에게 편지쓰기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우체국의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게 해줬다.

 

김병기 동전주우체국장은 “단체 활동을 통해서 사회성을 높임과 동시에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어릴 적부터 신용, 경제,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이 정립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