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경상대, 기초학력인증제 상호 인정 등 교류 협약

 

전북대와 경상대는 10일 전북대 큰사람교육개발원에서 기초학력인증제 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욱 전북대 큰사람교육개발원장과 김달곤 경상대 기초교육원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하고, 교육 협력에 대한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앞으로 두 대학은 기초학력인증 상호 인정, 기초학력경시대회 공동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욱 원장은 “우리 대학은 기초학력인증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우수한 학부 교육 노하우를 다른 대학에 확산하는 것은 물론, 좋은 점은 배우겠다”고 말했다.

 

기초학력인증제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영어나 물리, 화학, 수학 등 기초 과목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