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옥천인재숙 사관생 배출 '성과'

순창군 옥천인재숙이 올해 해군사관학교를 비롯한 사관학교 1차 합격생을 5명 배출하면서 인재양성의 요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최근 2018학년도 사관학교 1차 시험 합격자 발표 결과 해군사관학교 3명, 공군사관학교 2명을 포함해 총 5명이 1차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올해 해군사관학교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보여 이번 결과에 의미가 더욱 빛나고 있다.

 

지역에서는 옥천인재숙 학생들의 연이은 사관학교 진학에 대해 반기는 분위기며 실제 옥천인재숙은 지난해에도 육군사관학교와 국군간호사관학교에 각 1명씩 최종 합격했다.

 

이처럼 옥천인재숙 사관반의 결실이 이어지고 있는 비결은 사관반을 운영하여 철저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