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중·고생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생명존중 가치관 확립을 위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방학을 맞은 관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생명사랑지킴이(이하 지킴이)는 주변 친구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자살위기의 친구를 발견할 경우 조기개입을 통해 죽음 시도를 예방하는 사람을 말한다. 지킴이는 적절한 초기 대응으로 도움을 주거나 필요한 자원을 연계시켜 조치를 취한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지킴이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선 서로에게 생명사랑지킴이가 되어주기, 자살위험징후 알기, 자살위기 친구들을 위한 대처요령 등이 강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