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죽산면민의 장 수상자 4명 선정

9월 2일 기념행사서 시상

 

김제시 죽산면(면장 서연종)은 지난 11일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갖고 박진태(산업장)·이광범(공익장)·서준석(애향장)·서애옥(효열장) 씨 등 4명을 각각 면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진태(산업장) 씨는 죽산면 논콩재배단지 조성사업에 적극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농업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했으며, 김제원협 조합장으로서 지역 농업소득 창출에 기여한 공로다.

 

이광범(공익장) 씨는 전 김제시이통장협의회 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로 지역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준석(애향장) 씨는 전주에서 사업을 하며 죽산면 발전과 동문 행사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고, 죽산 재전향우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 유지에 앞장 서고 있다.

 

서애옥(효열장) 씨는 결혼생활 36년 동안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며 생활해왔다. 특히 10여년간 고관절 수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늘 공경하는 자세로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는 점 등이 인정됐다.

 

한편 죽산면은 오는 9월 2일 죽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인 제10회 죽산면민의 날 기념행사 시 이들 면민의 장 수상자들에게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