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박물관은 31일까지 중구 명동 서울중앙우체국에 있는 박물관에서 ‘위대한 독립운동가 이야기전(展)’을 열고, 역대 발행된 독립운동가 기념우표들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는 우표 중 가장 최근에 발행된 것은 4월 21일 나온 ‘우당 이회영 선생 탄생 150주년 기념우표’다. 우표에는 이회영 선생과 형제들의 모습,태극기가 함께 담겼다.
우정사업본부는 “우당 선생과 그의 형제들은 독립기지를 건설하려 현재 가치로 수백억 원에 달하는 전 재산을 처분하고 만주로 망명, 이주 동포의 정착과 농업 지도를 위한 ‘경학사’를 조직했고 독립 지도자 양성을 위한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해 독립 투쟁의 한 축을 담당했다”고 우표발행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유아와 청소년 대상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순국선열에게 쓰는 감사의 편지’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볼 수 있으며 15일 광복절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임정수 우표박물관장은 “이번 전시가 나라를 되찾고자 희생한 수많은 애국선열의 헌신을 기억하고 역사의식과 민족정신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