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시되는 포스터는 총 13점으로, 1960년대 김수용 감독의 ‘춘향’,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7점의 영화 포스터와 2016년 ‘구르미 그린 달빛’ 등 2012년부터 방영된 유명드라마 6점의 포스터가 전시된다.
시는 이후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기점으로 10월경에 영화 및 드라마 포스터 전시회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 장소로 광한루원이 많이 이용되고 있으나 그간 널리 알리지 못해 이를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광한루원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