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16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2017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주시 표본가구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전북대학교(보건복지부 지정)와 협력해 실시하는 법정조사이자 국가승인통계조사이다.
이 조사는 시민들의 주요 건강행태를 파악하고 건강문제를 도출해 근거중심 보건사업 수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며, 조사결과는 지역보건 의료계획 수립과 실행·평가 등에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전주시 33개 행정동 900여 가구이며,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