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임실치즈마을에서 펼쳐지는 2017년 전통놀이 현대화 프로그램은 9월 초까지 예약자가 줄을 선 가운데 10월까지 진행한다는 것.
현재까지 5회에 걸쳐 실시된 프로그램에는 80여명이 참여해 윷놀이와 치즈체험을 즐겼으며 9월중에는 160여명이 예약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의 공모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이번 행사는 도지정문화재 기념물 133호인 ‘임실상가 윷판형암각화 유적’의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임실군은 우리의 윷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건전한 윷놀이 문화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다각적인 윷놀이 형태를 통해 치즈와 부합된 놀이문화를 육성하고 윷판피자 만들기 등으로 먹거리문화 육성에 도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