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 아동지킴이 추가선발 논의

진안경찰서가 아동안전지킴이 추가선발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17일 열었다.

 

경찰서 내부 및 외부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봉사에 열의가 있고, 성실함과 직무수행 능력이 돋보이는 자를 지킴이로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지킴이들은 마령 및 주천 지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지킴이 추가선발뿐 아니라 아동지킴이 운영방안도 논의됐다.

 

진안 경찰은 배움터지킴이와 함께 지역아동 안전협의회를 구성해 아동안전 사회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남기재 서장은 “초등학교 주변 및 아동·청소년·여성 대상 범죄 빈발 지역에 아동안전지킴이 집중 배치할 것”이라며 “순찰강화로 아동은 물론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진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