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어린이 기호식품 합동 점검

진안군이 지난 16일부터 민간 식품소비자 위생감시원과 함께 어린이 기호식품 합동 점검에 나섰다. 안전한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이번 합동 점검은 18일 종료된다. 점검 대상 업소는 29개소다.

 

합동점검반은 학교 주변의 문방구, 슈퍼 등에서 판매되는 어린이기호식품을 집중 모니터링 중이다. 무신고제품 취급,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 및 판매 등도 점검하고 식품 안전지도도 실시 중이다.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품 안내와 우수판매업소 지정 등의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이른바 ‘용가리과자’ 판매 여부도 점검하며, 이 과자의 위험성도 홍보 중이다.

 

군 관계자는“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에 힘써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