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봉남면(면장 정재곤)은 지난 17일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개최, 류춘기(애향장)·전옥화(효열장) 등 2명을 면민의 장 수상자로 확정했다.
류춘기(애향장) 씨는 서울에서 거주 하며 봉남재경향우회 고문 및 서울 강서구 김제향우회 창립회장을 역임 하며 고향에 대한 열정을 갖고 지역 향우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
전옥화(애향장) 씨는 힘든 직장생활을 하면서 보행과 언어소통이 불편한 시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돌봄으로써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다음달 9일 봉남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인 ‘제9회 봉남면민의 날’행사에서 면민들이 모인 가운데 이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