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무장면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들어선다

군·LH, 2020년 입주 목표

고창군 무장면에 공공임대 주택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무장면이 선정돼 120호의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게 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고창군과 LH는 이후 상호 협의를 거쳐 사업추진에 필요한 구체적 사항을 담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0년 입주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한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무장면 소재지 인근은 취락 노후화 등으로 지역쇠퇴도가 높아 주거·기반시설 정비가 필요하며, 2019년까지 무장읍성 관광거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거주인구 유입이 예상되고 있어 신규주택 공급이 필요한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