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즌 5승 재도전 25일 피츠버그전 등판 예정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로 시즌 5승 사냥에 나선다.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이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릴 피츠버그전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올해 류현진은 19경기에서 101⅔이닝을 소화, 4승 6패 평균자책점 3.45로 활약 중이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8경기에서는 2승 평균자책점 2.22로 ‘괴물투수’다운 면모를 되찾았다.

 

류현진의 피츠버그전 통산 성적은 3경기 3승 평균자책점 2.79로 ‘전승’이다. 이닝 소화도 19⅓이닝으로 경기당 평균 6이닝을 훌쩍 넘겼으며, 피츠버그 상대 피안타율(0.238) 역시 자신의 통산 피안타율(0.257) 보다 낮다.

 

피츠버그 홈구장 PNC 파크 등판은 2014년 7월 22일 이후 처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