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천 다양한 녹지공간 조성된다

군, 국토부 맞춤지원사업 선정 / 내년부터 40억 투입 경관개선

▲ 임실천 교량확장 인도교 조성 후 조감도.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임실군이 추진하는 임실천 경관개선사업이 국토부가 도입한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힘입어 임실천 경관개선사업은 내년부터 군비 20억원과 국비 20억원 등 40억원이 투입돼 다양한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국토부의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70개 시·군이 사업을 신청,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가 서면과 현장평가, 사업발표회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2015년부터 국토부가 실시하고 있는 맞춤지원사업은 주민참여형 상향식 접근방식을 토대로 지자체간 아이디어 경쟁을 유도키 위해 추진됐다.

 

이를 바탕으로 임실천은 천변에 가로수 이식과 하천분수, 자투리공원 등을 설치하고 교량 3개소는 인도확장 등의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또 4개소에 대한 고원식 교차로 조성과 45개소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친수공간과 녹지공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천 경관개선사업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아름답고 살기좋은 임실건설에 초석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