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북한의 도발이나 위협이 발생할 때를 대비해 고창군과 유관기관, 지역 군부대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다지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기 위한 지역 단위 통합방위 협의체다.
이날 박우정 군수를 비롯해 박헌수 고창경찰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회원 7명은 지난 21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을지훈련을 앞두고 고창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위문품 전달식을 갖고 성과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안준식 서장은 “최근 북 도발에 대비해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이 중요하다”며 “고창소방서는 이번 을지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빈틈없는 지역안보태세를 확립하고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