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진 作 (1946~2001), 밤길 Ⅲ, 합성수지, 98×59×25cm, 1987
짙은 어둠 속에서 고뇌에 찬 남자가 걷고 있다. 양감과 여백의 조화를 통해 회화적인 감성이 짙게 묻어난다. 소조 방식의 구상적 표현을 통해 자신의 성찰과 시대적 아픔을 드러내고 있다.
△김광진 조각가는 3회 개인전과 중앙미술대전 장려상, 동아미술제 동아미술상, 성옥문화대상을 받았고, 진주교육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