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17 을지연습 마무리

남원시는 24일 종합 강평 보고회를 끝으로 지난 21일부터 실시한 ‘2017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남원시, 육군 제7733부대 3대대, 남원경찰서 등 9개 기관에서 총 46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21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전환절차 연습,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도상연습, 실제훈련 등을 중점으로 비상대비계획을 점검, 실효성을 검토해 유사시 대응 능력 향상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됐다.

 

특히 지난 23일 오후 2시에는 제404차 민방공 대피훈련을 민방공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20분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남원시청에서는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민방공 훈련과 연계한 북한 장사정포 공격대비 대피훈련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