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국유림관리소, 군산 월명산에 도시숲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하헌경)는 지난 25일 군산시 월명산 국유림에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공간 제공 및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도시숲 1ha는 연간 168k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도시 열섬화 현상도 완화해 여름 한낮 평균기온을 3∼7℃ 낮추는 효과가 있다.

 

군산 월명산은 산업단지지역(2.5km), 주거지·학교 등 인구밀집 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도시숲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휴식공간 제공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지난24일 전문가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주민설명회에서 도시숲 조성 기본 방향을 설명하고, 규제개선 사항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