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순창군 귀농·귀촌인협의회 양환욱 회장을 비롯해 순창에서 귀농한 선배 귀농·귀촌인들이 참여해 순창의 귀농귀촌 정책은 물론 지역의 문화 또 농촌생활에 대한 가감 없는 상담을 진행해 박람회를 찾은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 3일간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 순창의 귀농귀촌에 대해 상담 받은 인원만 215명이며 이들은 귀농시 거주할 주택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
두 번째는 소득작물 재배, 이어 교육, 병원 시설에 대한 관심이 가장 많은 것으로 상담결과 나타났다.
이번 박람회에서 상담에 참여한 인천시 우의정(35)씨는 “순창군과 상담을 해보니 타 지자체에 비해 체계적인 귀농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며 “이번 상담을 계기로 순창으로 귀농귀촌할 마음을 굳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