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면민의 장 1명 선정

공익장에 이헌송 씨 / 김윤명·진기호 씨 공로패

▲ 이헌송 씨
김제시 금산면민의 날 소운영위원회(위원장 신은학)는 지난 28일 운영위원회를 개최, 제27회 금산면민의 장 공익장 수상자로 이헌송(67) 씨를 선정했다.

 

이 씨는 1989년 지역발전협의회 부회장을 맡아 지역발전에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했고, 1996년 김제의 조사료 확보에 의한 총체보리섬유질사료 생산으로 한우 육질 개선에 주동적인 역할을 하며 전북총체보리한우협동조합을 창설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원평장터 3.1독립만세 군중집회를 통해 일제에 항거한 사건발굴에 일조하고, 매년 3월20일에 재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이날 금산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과 함께 면민의 날 행사에 아낌 없는 지원과 관내 노인들에게 나눔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김윤명(우리치과 원장) 씨 및 10년간 재경서울향우회장을 맡아 객지에 살고 있는 금산면 재경향우회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진기호 전 재경향우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에 대한 시상은 내달 2일 열리는 제27회 금산면민의 날 행사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