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9월부터 전주시와 전북지역 13개 대학 채용 관련 부처장,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인사부서장들이 참여하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 실무 TF팀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지난 31일 밝혔다.
TF팀은 앞으로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과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 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지방경쟁력 강화와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전주시가 주도해온 지역인재 채용 35% 법제화가 문재인 대통령의 이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30% 채용지시에 따라 탄력을 받고 있다”며 “이번 TF팀을 통해 행정기관과 대학, 공공기관의 역할을 제시하고 논의해 지역인재 채용확대에 적극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