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축구부가 대학축구 리그에서 전주기전대를 완파했다.
지난 1일 우석대는 ‘2017 U리그’ 8권역 11라운드 전주기전대와의 홈경기에서 4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전반 17분 최승헌이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장홍무가 다이빙 헤딩으로 밀어 넣어 선취점을 올렸다.
여세를 몰아 우석대는 후반 10분 정민재가 아크 서클에서 상대 반칙으로 얻은 프리킥을 최승헌이 오른발로 감아 차 팀에 두 번째 골을 선사했다.
후반 40분에는 구현우가 드리블 돌파에 이은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막바지 추가 시간 1분에는 교체 투입된 전상은이 쐐기골을 넣으며 4대 0 대승을 이끌었다. 이번 승리로 우석대는 U리그 8권역(전북·광주)에서 승점 19(6승 1무 4패)을 기록했다.
우석대는 오는 8일 오전 11시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조선이공대와 1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