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7월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익산중앙매일서동시장서 열리는 ‘야시시, 으시시, 배시시’ 야시장에 방문객이 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익산중앙매일서동시장 야시장은 귀신의 집, 추억의 고고장, 야외 시네마관, 공연, 체험마켓 등 가족단위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이는 쇼핑공간이 단순히 물건을 사는 공간이 아닌 복합 문화관광 중심지로 바뀌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익산 중앙매일서동시장 상인회 회장단은 “전통시장이 문화놀이 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상인들도 만족할만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익산 중앙매일서동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양향숙 단장은“전통시장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도록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