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근대5종 꿈나무들 전국 제패

선수권 출전 전북체육중·고 / 금 4개 등 총 7개 메달 획득

▲ 지난 4일까지 경북 경산에서 열린 전국 근대5종 선수권 대회 여고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전북체고 선수들이 1위 시상대에서 올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전북체육회

전북 근대5종 꿈나무들이 전국 대회를 제패했다.

 

전북체육중·고교 선수단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경북 경산에서 열린 ‘제36회 전국 근대5종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선수단은 단체전에서 여고부 우승, 남중부 2위, 남고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신은석(남중부), 김우철(남고부), 안혜지(여고부)가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예나(여중부)는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김우철은 올해 전국체육고 체육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했다.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전국 대회에서 전북체육중·고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내면서 앞으로 전망을 밝게 했다.

 

임성택 전북 근대5종연맹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며 “남은 기간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전력 향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