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충인 갈색날개매미충은 중국과 인도 등에 주로 분포하며 지난 2010년에 국내에 첫 유입된 이래 주로 감나무와 복숭아나무, 자두나무, 배나무, 밤나무, 때죽나무, 단풍나무, 오미자 등 과수에 피해를 주고 있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 몇 년 간 무주군에서도 과수를 포함한 농작물 피해가 발견되고 있다.
군은 5월 상순 1489농가 총 1002ha에 대해 친환경약제 등을 사용해 1차 방제를 실시했으며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를 중점방제 기간으로 정해 2차 방제(1106ha)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