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의대회는 경기불황과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등의 외적 불안요소로 인해 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내 고장 상품 애용’에 대한 실천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무원들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이용, 주말 군산에서 보내기, 지역 업체와 ‘내 고장 생산 물품’ 우선 애용,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전한 소비생활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의지를 결의했다.
문용묵 지역경제과장은 “시민들의 건전한 소비활동은 내수 활성화와 침체된 군산경제 회복의 원동력이므로 내 고장 상품 애용 운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시책을 발굴·지원해 골목상권이 살아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