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전통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농·산촌 경관을 재현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사람 찾는 농촌실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시행한 이번 사업공모에는 안성면 두문마을을 비롯한 도내 5개 마을이 선정됐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56호 낙화놀이의 고장 두문마을은 마을사람들이 주축이 돼 전통 민속놀이를 되살리고 ‘마을로 가는 축제’, ‘반딧불축제’, ‘낙화놀이 축제’ 등을 통해 계승·발전시키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마을 인지도 상승과 관광객 증가에 걸 맞는 마을환경 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문마을은 확보된 사업비를 들여 마을축제장과 진입로를 낙화놀이의 고장에 어울리게 조성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