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축구대표팀과 함께 귀국하면서 “우리 축구대표팀이 어려운 과정을 이겨내며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냈는데 하루도 되지 않아 어처구니없는 이야기가 나왔다”라며 혀를 찼다.
김 위원장은 “히딩크 감독은 명장이다. 상황 판단을 하시는 분이다”라며 “지금 시점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제의를 하실 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대한축구협회의 공식적인 입장은 신태용 감독 체제에서 본선을 치르는 것인가’라는 말에 “당연하다. 전폭적인 지지를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