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삼계면 동산교 가설공사 준공식

주민 농작물 운반 등 편의 기대

▲ 지난 8일 열린 임실군 삼계면 동산교 가설공사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임실군 삼계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동산교 가설공사 준공식이 지난 8일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민 군수와 문영두 의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행사를 가졌다.

 

2015년 9월에 착공된 동산교는 특별교부세 7억원과 군비 19억원 등 모두 26억원이 투입, 2년여 만에 이날 완공됐다.

 

이번 다리공사 완공으로 동산마을 주민들은 농경지 관리와 농작물 운반은 물론 각종 교통문제에서도 완전히 해소됐다.

 

심민 군수는“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며“주민들의 소득향상과 재산권 활용 등의 편의가 대폭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