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마을은 봄철 산불발생의 주원인인 불법소각행위를 근절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2만여 개 마을 중 불법소각과 산불발생이 없는 마을 300곳이 선정됐으며 전라북도에서는 도촌과 갈마마을을 비롯해 30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정해졌다.
지난 8일 진행된 현판식에는 황정수 군수와 김종규 안성면장, 안흥남 도촌이장, 이철기 갈마이장을 비롯한 주민 30여명이 함께 했다.
황 군수는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올해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소중한 산림보존을 위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방지에 더 큰 관심을 가지자”고 말했다.